EMP의 효과는 미국이 1958년 태평양 상공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했을 때 우연히 확인됐습니다.
당시 하와이 가로등이 갑자기 소등된 사고가 발생했고, 호주에서도 무선항해에 지장을 받았는데,
그 원인이 핵폭발 중 방사된 강력한 전자기파 펄스에 따른 것임이 밝혀진 것입니다.
전자폭탄(E폭탄, Electronic Bomb)의 공식 명칭은 '고전력 극초단파 빔(HPMS, High Powered Microwave beams)'입니다.
전자폭탄은 컴퓨터, 통신장비 등 모든 전자기기를 파괴하는 것으로 전자기파 펄스(EMP/Electromagnetic Pulse)를
이용해 인명은 살상하지 않고 적군의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신종 무기입니다.
1962년 태평양 존스턴 섬에서 실시한 고고도 핵폭발(고도 400km) 실험시 발생하는 전자기 펄스는 1,400km 이격된 하와이섬의 가로등, 전력공급시설, 통신시설 등에 큰 피해 유발됨을 확인
(주)한국서지연구소는 EMP방호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하여 안테나와 전력선의 선로로 유기되는 EMP에 대해 완벽한 방호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.